2014년 7월 14일 월요일

행복한 가족 이야기- 엄마 편


4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진리말씀에 묵묵부답이었던 남편이 드디어 마음을 열었습니다. 제가 그토록 갖은 노력을 하여도 꺾이지 않았던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더군요. 저의 변화되지 못한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를 드리고 사랑치 못할 상황에서 사랑하는 것이 진짜 감사고 사랑인 것을 몰랐습니다. 제가 힘들다는 이유로 사업 때문에 힘들어 하는 남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주었지요.
하지만 그걸 깨달은 후부터는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남편을 극진히 대하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설교 테이프를 듣고 있는데, 남편도 안 듣는 척하더니 다 듣고 있었는지 한마디
하더군요.
“말씀은 저런데 넌 왜 아직도 변화되는 게 없냐?”
순간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아주지 않아 화가 났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웃으면서 이렇게 응대하였지요.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말씀 들으며 변화되려고 하잖아요.”

그리고 남편에게 더욱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아이들이
한몫하며 아빠에게 매달렸습니다.
“아빠랑 같이 천국 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공부 열심히 하면 아빠도 함께 교회 다니실 거죠?”
전에 같았으면 그냥 웃고 넘겼을 텐데 그러마고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마침내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켰지요.

큰아이가 아빠와 함께 첫 예배를 드리면서 아빠에게 이런 메모를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아빠 사랑해. 나 너무 행복해.”
그날 큰아이의 글을 바라보는 남편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패스티브 닷컴

저도 하나님의교회 다니면서 어머니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을 배우고 닮아가려고
노력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남편이 저와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늘 감사하며 말 한마디를 해도 따뜻하게, 어머니 지으신 밥처럼 맛있게 해주려고 노력하니 제 남편도 저의 변화된 모습을 좋아하고 남편도 어머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 사랑으로 저를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신 하늘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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