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1일 월요일

세계 속의 가족愛 - 베트남 어머니 편


어머니의 지게, 꽝 가인

◎ 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  中 ◎



'꽝 가인'은 대나무 장대 양 끝에 광주리를 매달고 그 안에 물건을 담아
운반하는 베트남식 전통 지게이다.
시장, 바닷가,논밭 할 것 없이 베트남 어디서든 여인들이 꽝 가인을 메고 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머니의 지게'는 꽝 가인의 또 다른 이름이다.
어머니들은 꽝가인에 꽃과 열대과일,채소와 생선 등을 싣고 장사를 다닌다.
가족의 생계가 달려 있기에 꽝 가인의 무게는 장정이 들어도 휘청일 만큼 무겁기가 예사다.
무게 중심을 잘 잡고 어께 위의 대나무 장대가 낭창낭창하게
리듬을 타도록 메지 않으면 지게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렵다.
어머니들이 짊어진 것은 단순한 지게가 아니라 가족이고, 자식들의 삶이다.
그래서 제아무리 무거운 꽝 가인이라도 어머니들은 중심을 잡고 대를 낭창거리며 
거뜬이 지고 간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 그대로다.
꽝 가인이 '어머니의 지게'로 불리는 것은 이토록 자연스럽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어머니의 사랑은 희생입니다.
보이지않는 곳에서 항상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 어머니가 계십니다.
영의 이치도 꼭 이와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고생하시는 하늘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댓글 1개:

  1.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어머니~~는 그냥 감동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늘 감사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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