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가 정성스레 따주신 빨간 사과는 반으로 쪼개는 순간 소리가 '쩍', 참 맛있었다.」
뇌는 사과를 어떻게 기억할까?
'사과'라는 이름은 뇌의 두정엽에 저장된 정보다. 사과의 색과 모양은 후두엽에,
달콤한 맛은 뇌섬엽, 쩍 갈라지는 소리는 측두엽에 저장된다.
뇌 속 다양한 장소에 각각 저장된 정보가 모여 이루는 것이 '기억'이다.
자전거 타기처럼 한 번 익히면 몸에 각인되는 기억을 '절차기억', 경험이나
지식을 저장하는 기억을 '서술기억'이라 한다.
일상에서 스치는 정보들이 모두 기억되는 것은 아니다.
뇌로 들어온 기억이 잠시 머무는 기관이 '해마'인데, 기억의 중요도를 판단해
장기기억 저장소로 옮기고 다시 불러내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퇴화하고
손상되기 쉬워 기억하는 것보다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많아지게 된다.
기억에 관여하는 또 하나의 뇌 기관이 있다.
엄지손가락 크기의 편도체다.
이 작은 공간에 숨어 사라지지 않은 기억을 '정서기억'이라 한다.
아버지의 사과가 소중하게 느껴지고, 낯익은 엄마 냄새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가 바로 정서기억 때문이다.
감정의 기억은 쉽게 바래지 않는다. 고마운 마음은 감추지 말고, 애틋한 마음은 애틋한 대로,
아름다운 추억은 아름답게, 때로는 아픔까지도 고스란히 기억하는 것이 소중한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법이다.
"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에 따라 기억의 중요도가 달라진다."
- 아론 P. 넬슨(하버드대 의학대학 교수)-
출처: EBS 「 지식채널 ⓔ 」
하늘에서 당신을 배반하고 패역한 죄를 지은 우리 죄인들이 무엇이라고 하늘의 왕후이신
어머니께서 천상의 아름다운 영화 버리시고 우리 자녀들이 입은 죄수복 입으신채
이땅까지 오시었나이까?
아무도 관심갖지 않던 우리들을,
그냥 내버려두면 지옥불못에 던져질 수밖에 없던 우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하늘어머니!!
당신이 만든 피조물로부터 온갖 멸시와 천대와 조롱 당하시면서도 그런것은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오직 우리 자녀들 찾아서 영원한 행복이 시작된 하늘 본향으로
데려가야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우리를 찾는 수고와 아픔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아! 어머니
당신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던 우리 죄인들의 죄악을 부디 용서하여주시옵소서.
당신의 감정의 기억에서 우리의 패역한 죄악들은 부디 지워버리시고 이제는 점도 흠도 없는 어머니 닮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당신의 길을 따르는 자녀들의 모습만 당신의 가슴속에
아련히 새겨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하늘어머니! 우리 죄인들 찾아주시고 살려주시고 천상의 기억을 되찾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와 영원한 영광을 올리옵나이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제가 지은 죄악을 잊어버리게 하신것도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았어요
답글삭제기억하고 있다면 감히 하나님께 구원을 바랄수도,천국을 꿈꿀수도 없었을 거에요
그래도 하나님은 다 아실텐데 어찌 기억하지 않는다 하실까요
어머니께 너무도 죄송하고 감사할 뿐입니다..